연말까지 2.7만가구 쏟아진다…10대 건설사 아파트 공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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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에 '푸르지오 써밋'
삼성은 인천 송도에 대단지 분양
수도권 곳곳서 브랜드 아파트
삼성은 인천 송도에 대단지 분양
수도권 곳곳서 브랜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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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는 연내 전국에 아파트 총 4만7184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2만760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8829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6159가구)와 충남(3824가구)이 뒤를 잇는다.
대우건설이 이달 말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로 구성된다. 138가구(전용면적 45~65㎡)를 일반분양한다. 성동구 최초로 대우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다. 서울 지하철 2·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왕십리역과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경기 오산시 양산동에서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970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급행)이 지나는 병점역과 멀지 않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