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온가족 꽃게 파티"…'4~6마리 9500원' 파격가에 풀린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마트 3사서 100g 기준 1000원 미만 가격에 판매

20일 자정을 넘어 금어기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어획한 신선한 햇꽃게가 매대에 오른다. 대형마트 3사는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수산대전 할인'을 통해 행사 카드 결제 시 △롯데마트 893원(이하 100g당 기준) △이마트 950원 △홈플러스 990원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사전 계약한 선단과 작업장 수를 작년 대비 10% 이상 늘렸다. 기상 상황에 따른 물량 변동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서해안 주요 항구에 수산MD(상품기획자)를 상주시킬 계획이다. 어획한 꽃게는 5도 이하 냉수에 담가 기절시킨 후 톱밥을 덮어 전국 매장으로 직송한다.
이마트도 오는 23∼29일 태안 신진도 등 서해에서 잡은 가을 햇꽃게를 특가에 판매한다. 1㎏ 9500원에 꽃게 4∼6마리를 구매할 수 있다. 3㎏ 구매 시 4인 가족 한 끼로 충분한 양이라는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22일∼28일 올여름 마지막 슈퍼세일 '앵콜! 홈플런' 행사에서 '냉수마찰 기절꽃게'를 판매한다. 서해에서 갓 잡은 꽃게를 5도 이하 냉수로 기절시킨 뒤 톱밥에 포장해 전국 매장에서 싱싱한 상태로 구매할 수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