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방배, 서초구서 보기 힘든 3000여 가구 대단지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에 ‘디에이치 방배’(투시도)를 분양 중이다. 서초구에서 찾아보기 힘든 3000여 가구 규모 대단지인 데다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디에이치’를 단 네 번째 아파트다.

방배5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총 3064가구(전용면적 59~175㎡)로 지어진다. 이 중 1244가구(전용 59~114㎡)를 일반에 분양한다. 올 하반기 예정된 강남권 분양단지 중 가장 많은 일반분양 물량이다.

디에이치 방배, 서초구서 보기 힘든 3000여 가구 대단지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측 향으로 배치한다. 알파룸, 팬트리, 대형 현관 창고(일부 평면 제외), 드레스룸(일부 평면 제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교육여건이 좋은 편이다. 인근에 방배초, 이수중 등이 있다.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과도 가깝다. 수도권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 지역, 28일 1순위 기타 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