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세후 연 5.6% 이자 주는 단기사채 판매
키움증권은 세전 연 6.6%, 잔존기간 51일의 ‘'뉴인포제이차' 단기사채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단기사채란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전자적으로 등록 및 관리하는 짧은 만기의 채권으로, 1억 원부터 거래가 가능하고 짧은 기간 큰 자금을 운용하고 싶을 때 매력적인 투자수단이 될 수 있다. 매도가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 키움증권은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5천억 원 이상의 단기사채를 판매했다.

단기사채에 투자하는 방법은 증권사가 보유한 여러 단기사채 중 본인의 자금 계획에 맞는 상품을 골라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가입하면 된다.

다른 채권과 마찬가지로 만기가 되기 전 발행사의 부도가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생길 수 있다.

뉴인포제이차(뉴인포제이차20240711-92-1(단)) 단기사채의 만기일은 올해 10월 11일로, 현재 키움증권에서 세전 연 6.60%, 세후 연 5.58%의 금리로 판매되고 있다.

이 상품은 ㈜상상인증권이 발행한 사모사채를 기초로 특수목적법인(SPC)이 발행하고 자금을 모집하는 자산유동화 단기사채이다.

만기에 일시상환되는 할인채로, 현재(8월 20일 기준) 매수단가 9,900만 원으로 액면가 1억원 어치를 매수하면, 만기에 1억 원이 상환되고 이자소득세가 원천징수 된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