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플로우, 70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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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1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슬릭플로우, 700만 달러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싱가포르 기반의 옴니채널 대화형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슬릭플로우가 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익스텐션 라운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기존 투자사인 고비파트너스 GBA가 운용하는 AEF Greater Bay Area Fund와 트랜센드캐피탈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전 골드만삭스그룹의 제너럴파트너이자 전 골드만삭스 아시아 LLC 회장 모세스 창이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슬릭플로우는 기업이 다양한 메시징 채널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 문의를 하나의 통합된 인터페이스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옴니채널 대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위챗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의 문의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일원화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컬리, 2분기 영업손실 83억원…"현금 유동성 안정적"
컬리는 올해 2분기 매출액 53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3억원으로 390억원 개선됐다. 컬리는 "소비 위축 기조에도 컬리멤버스 개편, 컬리나우 론칭, 컬세권 확장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컬리는 올해 2분기 EBITDA 1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4억원 개선했다. 물류비와 고정비 효율화 등을 통한 손익 구조 개선 영향이다. 김포물류센터 대비 15 ~ 20% 효율이 떨어졌던 송파물류센터 운영을 중단하고 자동화 프로세스 설비를 갖춘 창원, 평택 센터 운영을 시작하며 전체 물류 시설의 주문처리 능력이 향상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포티투마루, 국내 4개 AI 대학원과 생성형 AI 인재 양성
포티투마루는 성균관대, 부산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하대의 AI (융합)대학원과 '2024 생성AI 선도인재양성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규 사업으로, 4년에 걸쳐 석·박사급 인재 역량 강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 생성형 AI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포티투마루는 4개 AI 대학원과 컨소시엄을 꾸려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 19% 증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집계한 올 상반기 국내 벤처 신규투자는 5조4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4조5000억원보다 19% 늘었다. 또한 2020년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 연평균 14%씩 증가했다.미국 등 주요 벤처투자 선진국 대비로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총 9개 업종 가운데 6개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투자액이 두 자릿수 늘어났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투자액이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늘었다. 전기·기계·장비와 바이오·의료가 각각 9457억원, 8348억원 유치해 각각 41%, 39% 증가했다. 다만 영상·공연·음반 업종은 1664억원을 유치하는 데 그쳐 전년 동기(3652억원)보다 54% 줄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싱가포르 기반의 옴니채널 대화형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슬릭플로우가 7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익스텐션 라운드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다. 기존 투자사인 고비파트너스 GBA가 운용하는 AEF Greater Bay Area Fund와 트랜센드캐피탈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전 골드만삭스그룹의 제너럴파트너이자 전 골드만삭스 아시아 LLC 회장 모세스 창이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슬릭플로우는 기업이 다양한 메시징 채널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 문의를 하나의 통합된 인터페이스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옴니채널 대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위챗 등 다양한 메시징 채널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입되는 고객의 문의를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일원화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컬리, 2분기 영업손실 83억원…"현금 유동성 안정적"
컬리는 올해 2분기 매출액 53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3억원으로 390억원 개선됐다. 컬리는 "소비 위축 기조에도 컬리멤버스 개편, 컬리나우 론칭, 컬세권 확장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컬리는 올해 2분기 EBITDA 1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4억원 개선했다. 물류비와 고정비 효율화 등을 통한 손익 구조 개선 영향이다. 김포물류센터 대비 15 ~ 20% 효율이 떨어졌던 송파물류센터 운영을 중단하고 자동화 프로세스 설비를 갖춘 창원, 평택 센터 운영을 시작하며 전체 물류 시설의 주문처리 능력이 향상됐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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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규 벤처투자 1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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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개 업종 가운데 6개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투자액이 두 자릿수 늘어났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투자액이 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늘었다. 전기·기계·장비와 바이오·의료가 각각 9457억원, 8348억원 유치해 각각 41%, 39% 증가했다. 다만 영상·공연·음반 업종은 1664억원을 유치하는 데 그쳐 전년 동기(3652억원)보다 54% 줄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