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신규청구 23만2천건…전망치 상회
미국 실업수당 신규청구 건수가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

미국 노동부는 22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2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4천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만건을 넘어선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4∼10일 주간 186만3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4천건 늘었다. 약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의 증가는 실업 후 새 일자리를 바로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을 말한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