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눈 돌아가겠네"…짜파게티 '파격 변신'에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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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출시 40년 맞아
신사동 '춘식당'과 협업
신사동 '춘식당'과 협업
짜파게티 기반 요리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서울 신사동에 등장했다. 농심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선보인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에선 스테디셀러 짜파게티와 만능 짜파게티 소스 기반으로 다양한 레시피가 눈길을 끈다.
농심과 협업해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을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운영하는 춘식당은 서울 신사동 소재 퓨전 한식주점으로 감각적 분위기와 독특한 메뉴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농심은 이 식당 내외부를 짜파게티 콘셉트 전시공간으로 꾸민다. 춘식당은 농심과 함께 개발한 동서양 스타일 7가지 짜파게티 응용 요리메뉴를 운영한다.
외부 테라스 공간은 포토존으로 마련했다. 대형 짜파게티 조형물은 물론 짜파게티 캐릭터 '짜스'와 '올리'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식당 내부는 시대별 짜파게티 패키지와 개발노트 등 각종 자료들을 전시해 짜파게티 4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메뉴는 중식 스타일 두부 마파짜파, 짜파육슬, 사천 해물쟁반 짜파게티 세 종류와 양식 기반 짜파자냐, 짜파게티 빵 등이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레시피가 확산하면서 인기를 얻은 메뉴도 있다. 짜장라면에 계란과 치즈를 넣은 '짜계치'와 떡볶이에 짜파게티를 섞은 짜파떡볶이 등이다. MZ세대 사이에선 PC방 메뉴로 유명하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은 짜파게티를 재해석한 수준 높은 요리와 함께 포토존, 짜파게티 히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미니 팝업스토어처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은 짜파게티를 재해석한 수준 높은 요리와 함께 포토존, 짜파게티 히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미니 팝업스토어처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