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2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고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월 연 3.25%에서 연 3.50%로 0.25%p 금리를 올린 후 2월부터 13차례 연속으로 동결이다.

물가는 둔화 흐름을 나타내고 있지만,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는 등 불안정한 금융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