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기준 23일 잭슨홀 미팅에서 미국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연설할 예정이다.

연준의 다수 위원들도 9월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공개된 미국 FOMC 의사록은 “대다수 위원들은 지표가 지속해서 예상대로 나온다면 다음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파월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보겠지만, 금리 인하 폭에 대해선 말을 아낄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 인사들도 금리를 50bp 하락하는 빅컷의 가능성을 낮추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잭슨홀 미팅은 미국 연방은행인 캔자스시티 연은이 1978년부터 매년 8월 개최하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다.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 전문가들이 와이오밍 시골 휴양지인 잭슨홀에 모여 경제정책 관련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파월 의장의 연설은 한국시간 기준 23일 오후 11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잭슨홀 미팅을 앞둔 미국 증시는 나스닥 지수가 1.67%하락, S&P 지수가 0.89%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하락 마감하였으며 개별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3.7% 하락, 테슬라가 5.65% 하락, 마이크로소프트가 2.03% 하락, 아마존닷컴이 2.21% 하락하면서 주요 기술주들이 하락하였다.

삼성전자 등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

이처럼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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