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어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투어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투어스(TWS)가 올해 두 번째 신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K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 WORLD DREAM AWARDS)'에서 'K 월드 드림 슈퍼 루키상'을 받았다. '제 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 신인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투어스는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희의 음악을 즐겨 주시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한데, 이렇게 값진 상까지 받을 수 있어 더욱 영광이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42(팬덤명) 분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 언제나 노력하고 성장하는 TWS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데뷔한 투어스는 음원 장기 흥행과 더불어 '2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올해 최고의 신인그룹'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의 미니 1집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써클차트 2024 상반기 결산 차트 디지털 부문과 스트리밍 부문 정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발매 후 200일 넘게 멜론 일간차트에 '붙박이' 랭크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미니 2집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 역시 주요 음원 차트에서 롱런 중이다. 이 곡의 스페드 업(Sped-up) 버전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발표한 '올해의 여름 노래(Songs of the Summer 2024)' 한국 지역 톱10에 K팝 보이그룹 노래 중 유일하게 올랐다.

한편 투어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공식 유튜브 및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채널에 정규 자체 콘텐츠 '투어스:클럽(TWS:CLUB)'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