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에 공급하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의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9가구 △84㎡ 700가구 △96㎡ 4가구 △110㎡ 58가구와 펜트하우스 △127㎡ 2가구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가 위치한 야음동 일대는 약 5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울산을 대표하는 호수공원인 선암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세대 내에서 호수공원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수영장과 테마파크, 야외 공연장, 다목적구장 등을 갖춘 생태형 도심공원인 울산대공원도 가깝다.

단지 반경 500m 내에는 선암초, 야음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옥동 및 대현동, 수암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로는 번개시장, 야음상가시장,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수암시장 등이 가깝고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지방법원, 울산세관,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강남동강병원, 울산병원등 각종 병원 및 공공시설도 인접해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신선로, 수암로 등을 통해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울산고속버스터미널과 동해선 태화강역을 이용하여 시외 이동도 편리하다.

키즈 특화 시설도 도입했다. 단지내 독립형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유아 놀이공간과 아동 놀이공간이 분리된 실내 키즈 놀이터를 제공한다. 단지 주출입구 가까이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 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설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했고, 축구장 2배 크기인 약 8800㎡ 규모의 중앙광장 등을 비롯해 590m 단지 순환로, 250m 단지 중앙 산책로 등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조경 설계를 도입했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근 울산 남북을 연결하는 울산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예정,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 계획 중이고, KTX-이음 안동~부전역 구간이 2024년 말 개통 예정이다. KTX-이음 개통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한 번에 연결, 기존 울산역(KTX·SRT)과 더불어 광역 교통망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미포국가산단과 온산국가산단,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등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 단지에 포함되고, 사우디 아람코의 9조원대 신규 투자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가 실행되는 에쓰오일 공장도 인근에 위치함에 따라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 주변에는 울산자유무역지역 등을 비롯해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등 다수의 대기업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접수한다. 계약금 5%에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입주 시까지 추가 부담금이 없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번영사거리 인근 경남은행 건너편)에 위치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