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브이엑스, 항비만 효과 기대되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특허 출원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회사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가 체지방을 줄여주는 항비만 효과가 기대되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발굴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통해 장내 세균 생태계에 유익균을 공급할 수 있다.

이번에 특허로 출원한 균주로 생산할 프로바이오틱스의 인체 실험을 통해 기능성을 인정받으면 대량 생산 체제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에 특허로 출원한 균주의 추가 개발을 통해 비만 대응 파이프라인을 확장했다.
현재 GLP-1 계열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후보를 개발 중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GLP-1RA) 후보에 이어 항비만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개발 등 비만과 대사질환에 특화된 라인업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신약 개발과 더불어 이를 실생활에서 접근 가능할 수 있도록 조기 상업화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