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예측 부합땐 日, 추가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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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글로벌 증시 대규모 급락 사태
美경제에 대한 시장 우려 때문"
"글로벌 증시 대규모 급락 사태
美경제에 대한 시장 우려 때문"

우에다 총재는 23일 일본 의회에 출석해 “경제와 물가가 우리 예측에 부합한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다면 완화 정책을 계속 조정할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데이터에 따라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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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엔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4시께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0.75엔(0.51%) 하락(엔화 가치 상승)한 145.51엔을 기록했다. 데이비드 포레스터 싱가포르 크레디아그리콜CIB 수석전략가는 “최근 금융시장 혼란에도 우에다 총재가 이 같은 (금리 인상) 발언을 고수한다는 사실은 엔화에 긍정적”이라고 했다.
임다연 기자 all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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