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리인하 소식에…비트코인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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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서부 시간) 낮 12시 3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82% 오른 6만3650달러(8455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선에 오른 것은 지난 2일 이후 21일 만이다.
이어 케네디 주니어 무소속 대선 후보가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6만3000달러선도 넘어섰다. 케네디 주니어 후보의 지지를 등에 업고 '친가상화폐' 행보를 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5.55% 오른 2740달러, 솔라나도 4.98% 뛰어오른 149달러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 중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