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테슬라도 제쳤다…美서 3년째 1위 오른 전기차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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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테슬라 제치고 美전문지 평가 '3연패'
아이오닉5·6 이어 아이오닉5 N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선정
아이오닉5·6 이어 아이오닉5 N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선정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 평가에서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된 아이오닉5 N. / 사진=현대차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AA.36007539.1.jpg)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가 2022년, 아이오닉6가 지난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아이오닉5 N까지 3년 연속 이 매체의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했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돼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전문지로, 차량 가치와 주행 성능 등을 평가해 ‘올해의 전기차’를 뽑는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시리즈의 첫 전용 전기차로 84kWh(킬로와트시) 용량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등을 갖췄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 3.4초, 최고 시속 260㎞에 부스트 모드 기준 최고 출력 478㎾(650마력), 최대토크 78.5㎏f·m를 구현했다.
고성능 N 시리즈에 걸맞게 주행 성능과 운전의 재미를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뿐 아니라 아이오닉5 N은 앞서 ‘2024 월드카 어워즈’의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 영국 ‘2023 탑기어 어워즈’의 ‘올해의 차’ 부문 수상 등 글로벌 전기차 평가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고 회사 측은 귀띔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