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레바논 이슬람 무장단체인 헤즈볼라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는 소식에 국내 석유 관련주가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레바논 친이란 무장단체인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이스라엘군은 전투기 100여대 등을 동원하여 레바논 내 헤즈볼라 표적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공습 개시 직후 이 사실을 발표한 후에 자국 북부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알렸으며 레바논 남부에도 아랍어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헤즈볼라의 위협을 공격해 제거하고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즈볼라도 이스라엘에 300발 이상의 로켓을 쏟아부으며 지난 달 고위 지휘관이 암살된 것에 대한 보복 개시를 선언하였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오전 6시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사건으로 원유 수급에서 차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국내의 석유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국내의 석유 관련주로는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한국석유 등이 있다.

중앙에너비스 – SK에너지 등으로부터 lpg, 휘발유, 경유 등을 매입하여 수도권 등에 판매
흥구석유 – 휘발유, 경유 등을 GS칼텍스 등으로부터 매입하여 대구경북 지역 등에 판매
한국석유 – 아스팥트 등의 석유 공업제품 제조

중앙에너비스, 흥구석유, 한국석유, 유한양행, 에스티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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