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사진=강은구 기자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사진=강은구 기자
북한이 탄도미사일 이동식 발사대(TEL) 250대를 전방에 새로 배치한다고 주장한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충청도까지 영향권에 들어갈 것이라고 26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미사일이 대략 110㎞ 정도 날아가기에 충청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북한이 발사대에 실제 미사일을 조달할 능력은 부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