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채우려 닭가슴살 대신 먹는다"…불황에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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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저렴한 제품 찾아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99.25396188.1.jpg)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이날 발표한 ‘텍사스 제조업 전망 조사’에서 식품업계 응답자들은 “디너 소시지(저녁식사용 소시지) 부문에서 완만한 성장세가 관찰되고 있다”며 “경제가 약화할 때 이 부문이 성장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텍사스 제조업 전망 설문은 댈러스 연은이 지난 13∼21일 텍사스주 내 125개 제조업체 경영진을 상대로 이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을 취합한 결과를 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한경DB](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01.37808968.1.jpg)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고착화되며 이러한 현상이 얼마나 지속될지 미국 식품업계도 현재로선 가늠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텍사스주 식품 제조업계 다른 응답자들은 “우리는 경기침체에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