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간호사들 총파업 예고에…비대면 의료주 강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가 코호트 격리구역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가 코호트 격리구역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간호사들의 파업 조짐에 비대면 의료주들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유비케어는 전날보다 475원(10.77%) 급등한 4885원에 거래 중이다. 유비케어는 병의원과 약국, 요양병원, 한방병원 등에 필요한 전 의료 과정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경영 통합 솔루션을 개발·공급 중이다.

    같은 시간 인성정보(6.92%)와 비트컴퓨터(5.86%), 인피니트헬스케어(2.77%), 이지케어텍(2.36%) 등도 강세다.

    앞서 간호사·의료기사 중심의 보건의료노조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병원 61곳에서 동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보건의료노조는 △조속한 진료 정상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책임 전가 금지 △총액 대비 6.4%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파업을 예고한 병원 61곳은 국립중앙의료원과 고려대의료원, 한양대의료원 등이다. '빅5'로 불리는 서울 주요 대형병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노조에서 파업을 강행하면 피해는 국민과 환자분들께 돌아갈 것"이라며 "철회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간호사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하고 있고, 오는 10월에는 보건의료 인력 실태 조사를 통해 보건의료 인력 처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신작 공개했는데 10%대 '급락'…펄어비스에 무슨 일이 [종목+]

      게임사 펄어비스 주가가 10%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신작 '붉은사막'이 유럽권 최대 규모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수상에 실패하며 관련 기대감과 투자심리가 위축된...

    2. 2

      '양자기술 R&D 예타 면제' 보도에 관련株 '들썩'

      정부가 양자기술 관련 연구개발(R&D)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5분 현재 케이씨에스는 전일 대비 1340원(23.8%) 뛴 6970원에 거래되고...

    3. 3

      이엔셀, 코스닥 입성 첫날 174%대 '급등'

      이엔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23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이엔셀은 공모가(1만5300원) 대비 2만6750원(174.8%) 오른 4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따블'(공모가 대비 2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