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4종 챌린지, 'Break 4' 9월 21일 망원한강공원…총 상금 180만 원
피지컬 4종 챌린지 ‘브레이크 4(Break 4)’는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 공원에서 9월 21일 열리는 ‘체력 한계 극복’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스쿼트, 버피테스트 등 4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체력적 한계에 도전한다. 미션 외에도 행사장에 마련된 ‘이벤트 존’에선 다채로운 게임이 펼쳐지고 게임을 완수한 참가자들에게 총 7000개의 선물이 쏟아진다.
피지컬 4종 챌린지, 'Break 4' 9월 21일 망원한강공원…총 상금 180만 원
참가희망자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을 하려면, 우선 2인 1팀을 구성하고 ‘지금, 한 걸음 더’ 캠페인 홈페이지 ‘브레이크4’ 탭에 접속해 오는 9월 19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으로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행사 당일 오후 2시~4시 사이 현장을 방문해 접수처에서 직접 신청하고, 기록지를 받아 경기에 참가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자들은 9월 21일 오후 2시~4시 사이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서울함 공원 행사장 접수처에서 참가 확인을 하고 기록지를 받아야 한다.

망원한강공원 행사장 중앙에는 4개 메인 행사 부스가 마련돼 있다. 여기에서 참가자들은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스쿼트, 버피테스트 등의 신체 활동을 차례로 수행해야 한다. 일부 종목에서 성별에 따라 경기 시간이 다르게 적용된다.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는 남성은 90초, 여성은 120초 동안 수행한 결과를 기록한다. 스쿼트와 버피테스트는 남녀 모두 90초 동안 실행한 결과를 기록지에 적는다. 단, 팔굽혀펴기의 경우 여성 참가자는 무릎을 땅에 대고 실시한다.

종목마다 다른 점수가 참가자들에게 주어진다. 서서 시작해 앉았다 다시 일어서는 스쿼트 참가자는 1회에 2점을 받는다.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하면 회당 3점을 얻는다. 난이도가 가장 높은 버피테스트는 회당 5점을 받을 수 있다.

버피테스트는 선 자세에서 스쿼트 자세로 몸을 굽혀 손을 바닥에 짚고, 다리를 뒤로 펴서 엎드려 뻗친 자세를 만든 뒤, 다시 다리를 당겨서 스쿼트 자세로 돌아간 뒤 일어서는 운동이다. 버피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팀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 ‘브레이크4’ 참가팀들은 4개 미션을 차례로 수행하고 받은 결과 기록지를 오후 5시까지 접수처에 제출해야 한다.

상금과 선물도 풍성하다. 1위 팀은 100만 원, 2위 팀은 50만 원, 3위 팀은 30만 원을 각각 받는다. 1~3등 사이 동점 팀이 있을 경우엔 일종의 ‘연장전’이 실시된다. 종목은 턱걸이다. 동점 팀의 대표 1인이 나와 동시에 턱걸이를 실시해 많이 한 팀에게 승리가 돌아간다. 순위에 들지 못해도,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들에게도 풍성한 선물이 돌아간다. 또한, 경기를 다 마친 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5개의 후원 브랜드 경품을 선물로 준다.

메인부스 주변에 설치된 ‘이벤트존’엔 다양한 게임이 마련돼 있다. 여기엔 참가자뿐 아니라 현장을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문자들은 7개의 부스에서 게임에 참가할 수 있다. 각 부스엔 7개 후원 브랜드 가운데 하나가 제공하는 선물이 준비돼 있다. 탑텐 밸런스, 라우쉬, 스킨1004, 레모나, 김정문알로에, 이롬, 티젠 등 후원 브랜드가 준비한 선물의 수가 무려 7000개다. 여러 게임을 완수하면 발휘한 능력만큼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효숙 한국소비자포럼 대외협력팀장은 “이 행사는 청년들이 자신의 한계를 깨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행사”라며 “다양한 즐길 거리도 넉넉히 마련해, 행사 참가자들 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고 설명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