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왼쪽부터),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이 27일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 디샘버앤컴퍼니 제공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왼쪽부터),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이 27일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 디샘버앤컴퍼니 제공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운용사 디셈버앤컴퍼니가 금융위원회의 ‘K-핀테크 30’에 선정됐다. 로보어드바이저 운용사가 K-핀테크 30에 선정된 건 처음이다.

K-핀테크 30은 금융위가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혁신성이 돋보이는 관련 기업을 2025년까지 총 30곳 선정하는 내용의 프로젝트다. 지난해 1차 모집에서 10개사를 선정했고, 이번에 10개사를 추가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디셈버앤컴퍼니는 다양한 정책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밖에 금융회사 대출 지원, 투자유치 기회 확대,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 및 컨설팅 등의 혜택도 받게 될 예정이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금융당국의 지원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더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