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에피트 어바닉' 407가구 공급
HL디앤아이한라가 다음달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서 ‘마포 에피트 어바닉’(조감도)을 선보인다. 도보로 2분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있는 데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에피트’ 아파트여서 수요자의 관심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2개 동, 총 407가구(아파트 198가구, 오피스텔 209실)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여의도와 광화문,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편하다. 5호선 애오개역뿐 아니라 2호선 아현역도 가깝다.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도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마포대로와 신촌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하다.

이 단지는 인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전망이다. 공공임대주택을 기부채납(공공기여)하면서 용적률이 546%에서 642%로 상향됐기 때문이다. 단지 최상층부에 루프톱 공간이 마련된다. 소규모 행사를 위한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과 클럽 가든 라운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