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질주하는 바이오주…고수들, 코스닥 1위 알테오젠 집중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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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이 알테오젠과 유한양행 등 바이오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28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알테오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알테오젠은 전날 2차전지 기업 에코프로비엠을 제치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섰다. 피하주사(SC) 관련 기술 수출에 잇따라 성공한 데다 금리 인하 국면에 접어들면서 바이오 업종으로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는 영향이다.
순매수 2위는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은 폐암 신약 '렉라자(Leclaz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은 한국 제약사 역사상 최초다. 최근 한 달간 주가가 약 17% 상승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고수들이 이날 오전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 1위는 체외진단업체 랩지노믹스다.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엠폭스가 재확산한다는 소식에 주목받았다. 이에 고수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랩지노믹스에 이어 순매도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최근 한 달간 6.6% 하락하는 등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2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고수들이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순매수 2위는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은 폐암 신약 '렉라자(Leclaz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은 한국 제약사 역사상 최초다. 최근 한 달간 주가가 약 17% 상승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고수들이 이날 오전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 1위는 체외진단업체 랩지노믹스다.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엠폭스가 재확산한다는 소식에 주목받았다. 이에 고수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랩지노믹스에 이어 순매도 2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최근 한 달간 6.6% 하락하는 등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2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고수들이 순매도하는 모습이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