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학종 1533명 모집…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서류 평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희대(입학처장 송주빈·사진)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296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634명, 학생부종합전형 1533명, 논술우수자전형 477명, 실기우수자전형 318명을 선발한다.
수시 원서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경희대는 2025년 수시모집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필수 응시과목 지정을 폐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에 탐구영역 2과목 반영하고, 자율·자유전공(무전공) 모집을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로 뽑는 634명은 ‘3개 학기 이상의 교과 성적이 있는 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교과종합평가 3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출결·봉사) 성적 70%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533명을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네오르네상스전형 1055명, 기회균형전형 388명, 고른기회전형 90명이 선발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한다. 네오르네상스전형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성적 7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기회균형전형과 고른기회전형은 일괄합산 평가 방식을 적용한다. 서류평가 70%와 학생부 교과 성적 30%를 각각 반영한다. 기회균형전형은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 등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해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도 ‘의사상자 및 자녀’, ‘직업군인 또는 소방공무원의 자녀’, ‘다자녀 가정의 자녀’ 등을 구분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평가 요소와 비율은 일반학과와 자율전공학부가 별도로 나뉜다. 전체 모집단위의 공통사항은 ‘학업역량(40%)’와 ‘공동체역량(20%)’다. 일반학과는 ‘진로역량(40%)’을, 자율전공학부는 ‘자기주도역량(40%)’을 별도로 평가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77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 자율전공학부’는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이다. ‘의·약학계열’은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4이내이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예술·체육계열’은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다. 한국사는 모든 계열에서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318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1단계에서 실적평가 성적(60%)과 학생부 성적(교과·비교과 40%)로 평가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10%)과 실기고사 성적(9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폐지됐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수시 원서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경희대는 2025년 수시모집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필수 응시과목 지정을 폐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에 탐구영역 2과목 반영하고, 자율·자유전공(무전공) 모집을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로 뽑는 634명은 ‘3개 학기 이상의 교과 성적이 있는 학생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교과종합평가 30%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비교과(출결·봉사) 성적 70%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533명을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네오르네상스전형 1055명, 기회균형전형 388명, 고른기회전형 90명이 선발된다.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평가한다. 네오르네상스전형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면접평가 30%와 1단계 성적 7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기회균형전형과 고른기회전형은 일괄합산 평가 방식을 적용한다. 서류평가 70%와 학생부 교과 성적 30%를 각각 반영한다. 기회균형전형은 ‘국가보훈 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 등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해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도 ‘의사상자 및 자녀’, ‘직업군인 또는 소방공무원의 자녀’, ‘다자녀 가정의 자녀’ 등을 구분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의 평가 요소와 비율은 일반학과와 자율전공학부가 별도로 나뉜다. 전체 모집단위의 공통사항은 ‘학업역량(40%)’와 ‘공동체역량(20%)’다. 일반학과는 ‘진로역량(40%)’을, 자율전공학부는 ‘자기주도역량(40%)’을 별도로 평가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77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 자율전공학부’는 2개 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이다. ‘의·약학계열’은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4이내이다. 탐구영역은 2개 과목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예술·체육계열’은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다. 한국사는 모든 계열에서 5등급 이내여야 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318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1단계에서 실적평가 성적(60%)과 학생부 성적(교과·비교과 40%)로 평가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10%)과 실기고사 성적(90%)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폐지됐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