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ames Picerno / James Picerno is a financial journalist who has been writing about finance and investment theory for over 20 years. He writes columns for trade magazines read by financial professionals and financial advisors.

(2024년 8월 27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미국의 경기침체가 시작되었거나 임박했다고 해도 최근 3분기 GDP 전망에서는 아직 그러한 위협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경제가 계속 확장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고무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

CapitalSpectator.com에서 집계한 수치를 기반으로 한 GDP 중간 전망치는 2분기 대비 둔화되었지만 계속해서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간 전망치에 따르면 3분기 경제성장률은 실질 연율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2분기의 견고한 2.8% 증가에 비해 확장세가 둔화된 것을 의미한다.

미 경제분석국은 10월 30일에 3분기 첫 번째 GDP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실 GDP 변동: 실제 VS 전망치
미국 실 GDP 변동: 실제 VS 전망치
오늘 발표된 GDP 중간값 2.0%는 2주 전(8월 13일) 발표된 수치에서 거의 변동이 없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이번 분기의 절반이 넘는 기간 동안 전망치의 중앙값이 안정적이라는 것은 곧 발표될 정부의 3분기 GDP 보고서에 대한 불확실성이 낮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2.0%의 성장률은 호황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수치가 정확하다고 가정한다면 NBER이 정의한 경기 위축이 현재로서는 고위험 위협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수치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수석 비즈니스 이코노미스트인 크리스 윌리엄슨은 "8월의 견고한 성장세는 3분기에 연율 2%가 넘는 견고한 GDP 성장을 가리키며, 이는 단기적인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비슷하게 낙관적인 3분기 전망은 CapitalSpectator.com의 자매 간행물인 미국 비즈니스 사이클 리스크 보고서(US Business Cycle Risk Report)의 주간 업데이트에도 반영되었다.

"뉴스레터의 주요 경기 사이클 지수인 종합 경기침체 확률 지수(CRPI)는 계속해서 경제가 위축될 확률이 10% 미만(8월 10일 기준)으로 반영되었다."

이번 주 뉴스레터에서도 비슷한 전망이 우세하다.

4분기를 내다보면 더 강한 역풍이 불어올 수 있지만, 현재 3분기 분석에 비해 필요한 계산의 신뢰성은 훨씬 떨어진다. 실제로 이번 분기 데이터 세트의 절반 가까이가 발표되었기 때문에, 3분기 전망치의 중간값이 단기간 동안 완만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비교적 신뢰할 만한 추정치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카렌 다이넌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경제의 기초는 좋아 보이고, 전반적으로 보면 꽤 견고해 보인다"며 "일반적인 경기 침체기에 접어들면 보통 근본적인 약세가 있는데, 지금은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위험이 낮다고 해서 위험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는 미국의 경기침체 위험이 여전히 낮지만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UBS 글로벌 자산 관리는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일자리 성장 둔화와 경기침체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킨 7월 실업률 데이터에서 비롯된 약세를 이유로 들었다. 월요일 메모에서 UBS는 소비자 지출이 성장 궤적을 광범위하게 결정하는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본 시나리오를 유지했지만 전망은 '흐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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