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입 수시모집]나사렛대, 1213명 선발...간호학과만 빼고 수능 최저 미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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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재활복지 보건의료 특수교육 산실
매년 특수교사 임용고시 높은 합격률 기록
세계 50개 나사렛대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및 외국인 문화교류
수도권 전철·KTX 천안아산역 교통 인프라
매년 특수교사 임용고시 높은 합격률 기록
세계 50개 나사렛대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및 외국인 문화교류
수도권 전철·KTX 천안아산역 교통 인프라
나사렛대(총장 김경수)가 올해 건학 70주년을 맞았다. 나사렛대는 2020년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평가 최우수 A등급,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 평가 ‘우수 대학’, 2021년에 교육부 장애 대학생 교육 복지실태평가 7회 연속 ‘최우수 대학’, 2022년 대학교육협의회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정원 내 일반전형과 글로컬지역인재Ⅰ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나사렛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있는 KNU 성적산출 프로그램에 자신의 학생부 교과성적 중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 등 5개 교과 내신등급을 입력해 점수를 산출한 후 지난해 결과와 비교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올해도 성취평가제에 따른 교과 내신을 반영하므로 자신의 내신등급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은 간호학과만 적용한다.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2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여야 한다. 농어촌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2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여야 한다. 단 탐구영역은 1개 과목 등급 반영이 허용된다. 실기위주 전형에서는 재활스포츠학부, 실용음악학과, 태권도학과 모두 종목별로 세분화해 모집한다.
태권도학과는 학생부교과 10%, 실기 고사 60%, 면접 30%로 선발한다. 재활스포츠학부 및 태권도학과의 경우 특기자 전형으로도 모집한다. 재활자립학부는 창의융합인재전형, 장애학생전형(정원외) 모두 지적장애와 자폐장애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별화 교육계획서 등의 선택서류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장애학생 전형 모집인원이 많은 대신 충원 합격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최초 합격을 목표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전부터 장애대학생의 교육 접근성 확보를 위한 자체 이러닝(E-Learning) 시스템과 학습콘텐츠를 구축했다. 전국 최초로 범용디자인(UD·Universal Design) 기반의 무장애 학습관리시스템(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하는 등 재활복지 교육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5년간 특수교사 임용고시 결과 수석 5명과 차석 7명을 배출했고, 295명이 공립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하는 등 높은 임용 합격률을 자랑한다. 간호학과는 2020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고, 최근 5년간 간호사 국가고시에 99% 합격률을 보였다. 졸업생들은 서울 아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에 100% 취업하고 있다. 임상병리학과도 12년 연속 졸업생 100%가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물리치료학과와 응급구조학과 역시 졸업생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이 대학은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원어민 교수 영어 수업 △글로벌 캠퍼스 체험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글로벌 튜터링 △글로벌 프렌즈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언어로 외국인 유학생들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재 미국,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네팔, 인도, 라오스 등 24개국에서 온 400여 명의 유학생이 다니고 있다.
이 대학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재활복지와 ‘나눔 품성’ 특성화를 강조한다.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교육을 지향한다. ‘나눔 품성 교육’의 경우 지역 사회를 넘어 세계에서 나눔을 실천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특화된 교육 플랫폼이다. 대학은 ‘글로컬 나눔 품성 특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나눔 품성 전문교육, 글로컬 활동 강화, 나눔 품성 체계 구축 등 전략 과제를 추진 중이다. 또 ‘품(POOM) 인증제’를 도입해 졸업 인증과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졸업 후 사회를 섬기면서 영향력을 미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학생부 교과전형 가장 많은 827명나사렛대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1317명 중 92.1%인 1213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 △학생부 교과전형(827명) △학생부종합 전형(249명) △실기위주 전형(137명)으로 나눠 뽑는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로 4배수 선발하고, 2단계 면접고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정원 내 일반전형과 글로컬지역인재Ⅰ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나사렛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있는 KNU 성적산출 프로그램에 자신의 학생부 교과성적 중국어, 수학, 영어, 사회(한국사 포함), 과학 등 5개 교과 내신등급을 입력해 점수를 산출한 후 지난해 결과와 비교하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올해도 성취평가제에 따른 교과 내신을 반영하므로 자신의 내신등급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은 간호학과만 적용한다. 일반학생 전형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2개 영역 합이 7등급 이내여야 한다. 농어촌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2개 영역 합이 9등급 이내여야 한다. 단 탐구영역은 1개 과목 등급 반영이 허용된다. 실기위주 전형에서는 재활스포츠학부, 실용음악학과, 태권도학과 모두 종목별로 세분화해 모집한다.
태권도학과는 학생부교과 10%, 실기 고사 60%, 면접 30%로 선발한다. 재활스포츠학부 및 태권도학과의 경우 특기자 전형으로도 모집한다. 재활자립학부는 창의융합인재전형, 장애학생전형(정원외) 모두 지적장애와 자폐장애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별화 교육계획서 등의 선택서류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장애학생 전형 모집인원이 많은 대신 충원 합격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최초 합격을 목표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재활복지·보건의료 특수교육 산실나사렛대는 1995년 우리나라 최초로 인간재활학과를 신설한 데 이어 재활공학, 언어치료, 수화통역, 심리재활, 특수체육, 특수교육, 사회복지 등 스마트 재활복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개설했다. 1999년 재활복지대학원 설립을 통해 장애인 재활복지와 인권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전부터 장애대학생의 교육 접근성 확보를 위한 자체 이러닝(E-Learning) 시스템과 학습콘텐츠를 구축했다. 전국 최초로 범용디자인(UD·Universal Design) 기반의 무장애 학습관리시스템(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하는 등 재활복지 교육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5년간 특수교사 임용고시 결과 수석 5명과 차석 7명을 배출했고, 295명이 공립 임용고시에 최종 합격하는 등 높은 임용 합격률을 자랑한다. 간호학과는 2020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고, 최근 5년간 간호사 국가고시에 99% 합격률을 보였다. 졸업생들은 서울 아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에 100% 취업하고 있다. 임상병리학과도 12년 연속 졸업생 100%가 국가고시에 합격했다. 물리치료학과와 응급구조학과 역시 졸업생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
39개국 대학 자매결연, 글로벌 프로그램나사렛대는 미국의 8개 대학을 비롯해 전 세계 50개 국제 나사렛대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여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오클라호마시티대, 일본 쓰쿠바기술대, 중국 북경연합대·남경사범대 등 39개국 124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통해 활발한 인적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24학년도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은 대학들의 유학생 유치 역량을 인증하는 제도로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 대학은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원어민 교수 영어 수업 △글로벌 캠퍼스 체험 △해외 어학연수 △교환학생 △글로벌 튜터링 △글로벌 프렌즈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언어로 외국인 유학생들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재 미국, 영국, 이탈리아, 중국, 일본, 베트남, 미얀마, 네팔, 인도, 라오스 등 24개국에서 온 400여 명의 유학생이 다니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통학 가능한 우수한 교통망나사렛대는 지방에 있지만 접근성이 좋은 대학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쌍용나사렛대역에서 내리면 바로 대학 캠퍼스로 이어진다. 전철로 한 정거장만 가면 KTX 천안아산역이 있어 전국 어디서나 통학이 가능하다. 충남 수부도시인 천안 도심에 있고 주거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문화와 먹거리 놀거리가 풍성하다. 대학생으로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풍성한 것도 장점이다.
이 대학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재활복지와 ‘나눔 품성’ 특성화를 강조한다.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교육을 지향한다. ‘나눔 품성 교육’의 경우 지역 사회를 넘어 세계에서 나눔을 실천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특화된 교육 플랫폼이다. 대학은 ‘글로컬 나눔 품성 특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나눔 품성 전문교육, 글로컬 활동 강화, 나눔 품성 체계 구축 등 전략 과제를 추진 중이다. 또 ‘품(POOM) 인증제’를 도입해 졸업 인증과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졸업 후 사회를 섬기면서 영향력을 미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성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