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써모피셔에 '비중 확대' 제시…목표가 670달러
웰스파고가 생명과학 도구 및 진단 섹터의 기초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써모피셔(Thermo Fisher)를 해당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선정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웰스파고는 써모피셔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며, '비중 확대(overweight)' 등급을 부여하고 주가 목표를 670달러로 설정했다. 이 목표가는 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10%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브랜든 쿠야드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써모 피셔의 "탁월한 규모와 폭넓은 사업 영역, 최고 수준의 경영진"을 강세 논리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써모 피셔가 중국 외부에서 더 많은 활동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네트워크가 사실상 100% 미국과 서유럽에 집중되어 있어, 이를 통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써모피셔는 웰스파고의 분석 대상 종목 중 생명공학 부문에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2024년 들어 써모피셔의 주가는 15% 상승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