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현지시간 기준 수요일 장 종료 이후 실적발표를 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크게 하락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정규 장에서 2.1% 하락하면서 125.61 달러로 마감하였지만,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약 6.9%가 하락하였다.

엔비디아는 300억 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시장 예상치인 287억 달러를 웃돌았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122% 상승하였다.

순이익의 경우에도 166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지난해 61억 8천만 달러에 비해 2배 이상으로 크게 증가했다. 또한 순이익도 시장 예상치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블룸버그는 엔비디아가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락하는 이유는 엔비디아의 호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3분기 매출 예상치가 시장 평균 예상치인 319억달러를 넘어섰지만, 일부 추정치는 379억달러에 달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엔비디아의 2분기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서긴 했지만 최근 6분기 중 가장 낮은 수준(4.1%)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엔비디아가 아마존, 구글 등의 소수의 고객의 의존도가 높다는 점,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칩인 블랙웰의 디자인 결함을 인정한 점 등이 호실적에도 하락하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한편, 엔비디아 관련주로 볼 수 있는 국내 반도체 관련주가 장 초반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 “주식대환” 통해 금리 낮은 증권사 신용이용자 늘어

이처럼 증권사신용을 이용하여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별로 이벤트 대상이나 시기는 다르지만 고객 확보를 위하여 신용대출 이자 할인 및 감면 등의 이벤트 경쟁을 하면서 증권사 신용이자가 이전보다 줄어든 이유도 한몫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미 신용을 사용 중 이더라도 낮은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식대환”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이미 증권사 신용을 사용 중이라면 증권사별로 꼼꼼히 비교해 보고 “주식대환”을 통해 저렴한 이자의 증권사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링크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유한양행, 에이비엘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