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R,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 임명…AI TF 출범
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은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최고 인공지능 책임자(CAIO)를 임명하고 AI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고 29일 밝혔다.

CAIO에는 디지털 분야 자회사 브라이트벨크리에이티브 그룹의 김일유 이사가 발탁됐다.

김 CAIO는 LG전자, 기아, 시디즈 등 다양한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융합형 고객 경험 설루션을 제공하며 AI 기반 마케팅 설루션 개발을 총괄한다.

그룹 내 각 분야 PR 전문가 20여명으로 꾸려진 AI TF는 AGI와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위한 과제인 정보 혁신, 인적 혁신, 구조 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설루션을 구축하고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호 KPR 사장은 "AI 활용이 전 분야로 확산해 다음에 진행될 커뮤니케이션 혁신에 대비해야 한다"며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KPR이 AGI 시대에도 PR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AI 플랫폼 개발 및 상용화 비전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