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외국인 저가매수세 유입에 5% 급등…시총 90조 복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에너지솔루션이 외국인 투자자 저가 매수세 유입에 장중 5%대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도 3개월 만에 90조원대에 복귀했다.
29일 오전 10시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만9500원 (5.29%) 오른 3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건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으로 시총도 지난 5월14일 이후 3개월여 만에 90조원대에 복귀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LG에너지솔루션 매수에 나선 건 주가가 현저히 떨어졌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잇단 화재 발생 사건 이후 2차전지 기업들에 대한 주가는 최근 1년 꾸준히 하락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19.75% 뛰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9일 오전 10시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1만9500원 (5.29%) 오른 3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건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으로 시총도 지난 5월14일 이후 3개월여 만에 90조원대에 복귀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LG에너지솔루션 매수에 나선 건 주가가 현저히 떨어졌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잇단 화재 발생 사건 이후 2차전지 기업들에 대한 주가는 최근 1년 꾸준히 하락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매수에 나서면서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19.75% 뛰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