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30달러 상방 돌파 시 32달러로 상승? [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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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mian Nowiszewski / Damian has been involved in the financial markets since 2014. He writes columns for Investio.pl, Squaber.com and Comparic.pl
(2024년 8월 28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은 가격은 계속 상승해 현재 30달러 장벽을 돌파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 연준의 비둘기파적 부양책이 급등세의 원인 중 하나였다.
- 중국과 인도의 수요는 앞으로 몇 년 동안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 인베스팅프로 적정가치 도구를 활용해 클릭 한 번으로 보유할 주식과 매도할 주식을 확인해 보자.
은 가격이 급등했다. 현재 26~27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을 찾은 후 30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랠리의 주요 촉매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금리인하가 임박했음을 확인한 것이었다.
미국 달러 약세 그리고 은 공급 및 수요의 구조적 불균형은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생 에너지 부문과 올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과 인도의 수요 증가 역시 여전히 은 가격을 지지하는 주요 동력이다.
미국 달러 약세로 금과 은의 상승세 확대
미국 달러의 하락 추세는 지수 차트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의 중요 지지선에 근접하고 있다. 달러 지수 하락 폭은 미연준의 금리 결정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다. 예상했던 0.25%p가 아닌 0.50%p 인하가 이뤄질 경우 추가 하락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다.
이번 주에 발표되는 GDP 및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수치를 포함한 미국 거시 경제 데이터와 함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데이터가 중요하다.
실업이 예상보다 많아지면 0.50%p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아시아 수요 순풍
은의 경우 아시아, 특히 중국과 인도의 수요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해 중국의 수요는 전년 대비 44% 급증한 2억 6,120만 온스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재생 에너지 부문, 특히 태양광 패널 생산이 이러한 수요의 대부분을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은 전 세계 태양광 패널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인도에서도 은 수요가 증가하여 2023년 대비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증가는 태양광 패널과 전자 부문의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실버 인스티튜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적으로 수요와 공급의 격차는 작년보다 17% 증가한 2억 2,530만 온스(6,695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적 전망: 은 가격의 다음 목표
은 가격은 상승 추세에 있지만 국지적 조정이 임박할 수 있다. 조정이 발생하면 상승 추세선과 수요 구간이 합류하는 온스당 29달러 부근을 잠재적 지지선으로 주시해야 한다. 은이 강세 추세를 이어간다면 먼저 온스당 32달러에서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그러나 주요 목표는 올해 최고점인 온스당 33달러 바로 아래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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