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 경제사절단 맞은 토스뱅크…핀테크 혁신 협력 논의

사진.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왼쪽)와 긴터레이 스케이(Gintar? Skaist?)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

토스뱅크는 긴터레이 스카이스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과 리투아니아 투자청, 대사관 관계자 등 9명이 지난 28일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리투아니아 경제사절단이 토스뱅크를 방문한 것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들은 토스뱅크 출범 이후 경영 성과와 전략, 비전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리투아니아 측은 토스뱅크가 유럽 시장에 진출할 경우 리투아니아가 제공할 수 있는 경제적, 제도적 환경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글로벌 진출 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리투아니아는 유럽 내에서 금융과 디지털 산업이 발달한 국가로, 핀테크 허브를 담당하며 친화적인 규제와 지원으로 글로벌 핀테크 및 금융 서비스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이번 논의를 통해 향후 양측의 협력 강화와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