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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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러버’ 속 최시원의 다양한 스타일 변신이 눈길을 끈다.

최시원은 TV조선 주말드라마 ‘DNA 러버’에서 운명적 사랑을 믿지 않는 산부인과 의사 심연우 역을 맡아 코믹과 로맨스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연기로 이야기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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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방송에서 심연우는 땀방울이 잔뜩 묻어 있는 농구 유니폼을 훔쳐 가고, 자신의 냄새가 좋다고 고백하는 등 어딘가 평범하지 않은 한소진(정인선 분)에게 점차 호기심을 갖는 과정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 최시원은 농구 유니폼을 입은 채 환한 웃음을 드러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돋우는가 하면, 한 손으로 농구공을 잡고 내추럴하면서 청량한 매력까지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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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에서는 극 중 심연우가 가진 다정다감한 면모와 신뢰도 깊은 눈빛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의상마다 맞춤 변신으로 작품의 재미를 높이고 있는 최시원이 앞으로 또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최시원이 출연하는 ‘DNA 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이 마침내 유전자를 통해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오감발동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매주 주말 밤 9시 1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