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영수회담, 국회가 더 소통하고 정상적으로 기능해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양자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 여야 간 소통과 국회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와 양자 회담을 수용하거나 여야 대표와 3자 회담을 진행할지 묻는 질문에 "일단 여야 간에 좀 더 원활하게 좀 소통하고, 이렇게 해서 국회가 해야 할 본연의 일을 하고 정상적으로 기능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과 같은 국회 상황은 제가 살아오면서 처음 겪는다. 영수회담을 해서 이런 문제가 금방 풀릴 수 있다면 열 번이고 왜 못하겠나"면서도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과 같이 국회를 바라볼 때 잘하고 못하고는 둘째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인사청문회나 다양한 청문회를 보고 있으면 제가 이때까지 바라보던 국회하고 너무 다르다"며 "이것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용산에서도 참모들하고 많이 논의하고 있다. 좀 더 깊이 생각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와 양자 회담을 수용하거나 여야 대표와 3자 회담을 진행할지 묻는 질문에 "일단 여야 간에 좀 더 원활하게 좀 소통하고, 이렇게 해서 국회가 해야 할 본연의 일을 하고 정상적으로 기능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과 같은 국회 상황은 제가 살아오면서 처음 겪는다. 영수회담을 해서 이런 문제가 금방 풀릴 수 있다면 열 번이고 왜 못하겠나"면서도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과 같이 국회를 바라볼 때 잘하고 못하고는 둘째고, 국회가 정상적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인사청문회나 다양한 청문회를 보고 있으면 제가 이때까지 바라보던 국회하고 너무 다르다"며 "이것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용산에서도 참모들하고 많이 논의하고 있다. 좀 더 깊이 생각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