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들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들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무상점검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의 화물차 등이다. 내달 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홍은2동 두산아파트 건너편 도로에서 드라이브 스루(운전자 탑승)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들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들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이날 점검은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40여 명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 대상 항목은 핸들과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냉각장치 등이다. 또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 교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전망이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진단과 정비 상담을 병행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구 전문 정비사업자분들이 봉사활동에 나서게 되어 뜻깊다"며 "많은 분이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자료=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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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