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미니 스타필드', 이마트 죽전점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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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경기 용인 이마트 죽전점을 5개월간 리뉴얼 공사를 거쳐 ‘스타필드 마켓’으로 재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장보기와 휴식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점포를 재구성한 게 특징이다. 기존 마트 면적을 줄이는 대신 유명 브랜드에 공간을 임대해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와 비슷한 느낌의 쇼핑 인프라를 갖췄다.
특히 매장 1층에는 판매 시설 대신 ‘북그라운드’를 조성해 소비자가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마트에는 좀처럼 들어오지 않던 노티드, 무인양품, 올리브영 등도 매장을 냈다. 10월엔 유니클로도 매장을 연다. 이마트 매장은 신선식품과 델리 140여 종을 추가해 매장 면적의 87%를 식료품으로 꾸렸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스타필드 마켓은 이마트 그로서리(식료품) 강화 전략에 스타필드의 테넌트(임대매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최적의 쇼핑 공간”이라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스타필드 마켓 죽전은 장보기와 휴식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점포를 재구성한 게 특징이다. 기존 마트 면적을 줄이는 대신 유명 브랜드에 공간을 임대해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와 비슷한 느낌의 쇼핑 인프라를 갖췄다.
특히 매장 1층에는 판매 시설 대신 ‘북그라운드’를 조성해 소비자가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마트에는 좀처럼 들어오지 않던 노티드, 무인양품, 올리브영 등도 매장을 냈다. 10월엔 유니클로도 매장을 연다. 이마트 매장은 신선식품과 델리 140여 종을 추가해 매장 면적의 87%를 식료품으로 꾸렸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스타필드 마켓은 이마트 그로서리(식료품) 강화 전략에 스타필드의 테넌트(임대매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최적의 쇼핑 공간”이라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