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이미지 생성' 미드저니, 하드웨어 부문 진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생성형 인공지능(AI) 회사인 미드저니가 하드웨어 부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드저니는 X를 통해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둘 새로운 하드웨어 팀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미드저니는 AI 이미지 생성도구로 프롬프트 입력으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부 투자 없이 연 2억 달러 가량의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신규 하드웨어 팀 구성이 미드저니 내부 프로젝트인 오브(Orb)를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오브는 3D 데이터 캡처와 AI를 활용해 3D 환경을 생성하는 하드웨어 프로젝트다.
미드저니는 아마드 아바스를 지난해 12월 영입하면서도 관심을 받았다. 아바스는 애플에서 5년 간 하드웨어 매니저로 일하면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개발해왔다. 현재 아바스는 미드저니에서 하드웨어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홀츠 미드저니 최고경영자(CEO)는 VR기기 컨트롤러 개발사인 립모션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립모션은 영국 기업인 울트라햅틱에 인수됐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업계에선 신규 하드웨어 팀 구성이 미드저니 내부 프로젝트인 오브(Orb)를 본격화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오브는 3D 데이터 캡처와 AI를 활용해 3D 환경을 생성하는 하드웨어 프로젝트다.
미드저니는 아마드 아바스를 지난해 12월 영입하면서도 관심을 받았다. 아바스는 애플에서 5년 간 하드웨어 매니저로 일하면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를 개발해왔다. 현재 아바스는 미드저니에서 하드웨어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홀츠 미드저니 최고경영자(CEO)는 VR기기 컨트롤러 개발사인 립모션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립모션은 영국 기업인 울트라햅틱에 인수됐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