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장식한 영국 롤링스톤 표지
스트레이 키즈가 장식한 영국 롤링스톤 표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 UK) 표지 모델이 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0일 스트레이 키즈가 포즈를 취한 롤링스톤 19호 표지를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 리노, 한, 아이엔, 필릭스, 방찬, 현진, 승민, 창빈 여덟 멤버는 표지에서 서로 어깨동무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팀워크를 보여줬다.

이들을 "다재다능한 육각형 글로벌 스타"로 소개한 롤링스톤은 멤버들의 돈독한 유대감과 형제애에 관한 이야기를 화보와 인터뷰로 실을 예정이다.

최근 멤버 전원이 소속사인 JYP와 재계약을 맺은 스트레이 키즈는 7월 발매한 새 미니 음반 '에이트'(AT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특히 올해 전 세계 유명 축제를 돌며 K팝 대표주자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데이즈’, 영국 런던의 ‘BST 하이드 파크’ 무대에서 K팝 보이그룹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에는 K팝 그룹 최초로 멤버 전원이 미국 패션계 최대 행사 ‘멧 갈라’에, 지난 1월에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주최한 자선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지난 24∼25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시작했다.

이들은 8월 31일∼9월 1일 서울 공연에 이어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 시드니, 대만 가오슝 등을 방문한다. 추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등 추가 공연 지역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