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6,000달러 지지선으로 이동할 가능성 높아지며 약세론 우세 [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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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ünay Caymaz / Günay Caymaz completed his undergraduate education with a degree in Economics from Anadolu University. He holds a Master’s degree in Finance from the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Doshu University.
(2024년 8월 29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 이번 주 다른 위험 자산들이 강세를 나타냈지만,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였다.
- 단기 트레이더들이 지난주 랠리에 매도하면서 하락세를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 비트코인의 기술적 전망은 여전히 약세이며 56,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 인베스팅프로 적정가치 도구를 활용해 클릭 한 번으로 보유할 종목과 매도할 종목을 찾아보자.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 최고치에서 하락하여 현재 약 59,400다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 부정적인 심리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비트코인은 10% 가까이 하락했다.
월초 가격 하락으로 손실을 본 단기 트레이더들이 지난주 랠리에서 매도에 나서면서 최근 하락세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선물 거래의 급증은 이전의 손실을 상쇄하기 위한 잠재적 노력을 시사한다.
회복 이후 대규모 투자자들이 거래소로 자금을 옮긴 것도 비트코인 하락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상당량의 선물 청산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59,000달러에 가까운 수준에서 안정화되었다.
이번 주 마지막 이틀간 시장은 거시경제 데이터에 집중할 것이다.
앞으로 주요 거시 데이터에 초점
시장은 이번 주 마지막 이틀간 거시경제 데이터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다. 오늘 미국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2분기 GDP 등을 포함한 중요한 수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파월 연준 의장은 연준이 노동 시장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주요 데이터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본다.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한다면 월초의 경기침체 공포를 연상시키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2분기 GDP는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보다 낮은 수치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부정적인 시나리오에서 비트코인은 하락 추세를 가속화할 수 있다. 반대로 데이터가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뒷받침한다면 비트코인은 반등하여 저항선을 시험할 수도 있다.
또한 금요일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데이터는 변동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연준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노동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여전히 중요한 관심사다. 예상치 못한 편차는 시장 전망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비트코인의 기술적 전망은 여전히 약세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해서 약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 차트에서 비트코인은 고점이 낮아지고 저점이 낮아지는 패턴을 보인다.
최근 비트코인은 하강 채널의 중간 밴드와 일치하는 61,500~62,0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마이너스 영역으로 가격이 밀려났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현재의 하락 사이클이 계속된다고 가정할 때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56,000달러 영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암호화폐가 56,000달러에서 지지선을 찾지 못하면 하락세가 가속화되어 잠재적으로 45,000달러 영역까지 하락할 것이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지지선인 55,800달러 위에서 유지되고 시장 심리가 개선되면 62,000달러 부근의 저항선으로 초점이 옮겨갈 수 있다. 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하락 채널을 돌파한 것이며, 70,000달러 영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
3월 고점 이후 형성된 채널 경계와 관련하여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추세를 측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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