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근원 PCE, 전년比 2.6%↑…예상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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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예상치(2.7%)를 소폭 하회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7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6% 올랐다. 전월과 동일한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2% 오르며 다우존스 예상치와 일치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PCE 물가지수는 전년과 전월 대비 각각 2.5%, 0.2% 상승했다
근원 PCE는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로 간접 지출을 포함한 품목 비중을 분기마다 조정해 트렌드를 더 민감하게 반영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 결정을 위해 참고하는 주요 지표로 근원 PCE를 사용하고 있다.
예상치를 하회한 PCE 물가지수로 오는 9월 금리 인하가 재확인되자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상승세를 타며 장중 5만9944달러까지 올랐다.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1% 가량 하락한 5만96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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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7월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2.6% 올랐다. 전월과 동일한 수치다. 전월 대비로는 0.2% 오르며 다우존스 예상치와 일치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PCE 물가지수는 전년과 전월 대비 각각 2.5%, 0.2% 상승했다
근원 PCE는 변동성이 높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로 간접 지출을 포함한 품목 비중을 분기마다 조정해 트렌드를 더 민감하게 반영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 결정을 위해 참고하는 주요 지표로 근원 PCE를 사용하고 있다.
예상치를 하회한 PCE 물가지수로 오는 9월 금리 인하가 재확인되자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상승세를 타며 장중 5만9944달러까지 올랐다.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전일 대비 1% 가량 하락한 5만96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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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