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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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유상증자 권리락에 따른 일종의 '착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30분 현재 경남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5원(25.85%) 오른 9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경남제약은 유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기준가는 793원이다.

권리락일에는 증자로 늘어난 주식 만큼 주가가 인위적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보이는 착시가 나타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