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전국 최초로 전세 사기 피해 청년 지원 특례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전세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청년 지원 특례’를 마련했다. 전세 사기 피해 청년을 대상으로 연체 예방비용 요건을 완화하고, 개인회생 등 채무 조정비용 항목을 추가하는 등 지원을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