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 "현대로템 수주 모멘텀 여전…방산이 밀고 철도가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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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투자의견 : 단기 매수→매수(상향) / IB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신작 모멘텀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 나혼렙 글로벌 흥행을 통해 건재한 개발력을 증명했음. 이달 대규모 업데이트와 4분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내 신규 시즌 방영에 따라 추가 매출 상승 가능성이 높음.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서 매출이 증가해 글로벌 퍼블리싱 경쟁력도 확인, 4분기 신작 '킹아서' 'RF온라인' '데미스리본' 등 신작 게임 3개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임.
-넷마블은 지난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 늘어난 7821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1112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
-이번 2분기 호실적은 인력과 마케팅 최적화 기조를 유지한 영향. 올해 4분기와 2025년 신작 출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2분기 하이브 지분 매각 후 부채 상환 등으로 이자비용 역시 전년 대비 감소할 것.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
[체크 포인트]
-방산과 철도 두 부문에서 수출 모멘텀이 발생하면서 성장이 이어질 것, 현대로템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늘고, 영업이익은 1262억원으로 전년보다 207% 증가할 전망. 폴란드향 K2전차의 매출 인식 반영이 진행률 기준으로 반영되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
-폴란드발 뉴스에 따르면 2024년에 현대로템은 총 56대의 K2전차를 폴란드에 납품할 예정이며, 38대의 K2전차가 추가로 인도될 예정, 2025년 말까지 출고될 96대 및 지난 4월 페루에 차륜형 장갑차 30대를 수출 계약한 부분도 하반기 실적 증가세에 기여할 것.
-디펜스 솔루션의 경우 하반기 내로 폴란드 2차분에 대한 계약이 체결될 가시성이 높으며, 180대에 대한 계약이 먼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됨. 루마니아 국방부는 노후화된 TR-85, T-55 전차를 대체할 새로운 전차를 찾고 있으며, 총 300대의 전차를 구입할 계획으로 2025년 동사의 추가 수출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 슬로바키아 역시 신형 전차 104대 도입을 예정하고 있어 수출 수주 모멘텀 지속될 것
-레일 솔루션의 경우 지난달 16일 미국 매사추세스주 교통공사(MBTA)와 보스턴 2층 공급 계약을 약 2400억원 규모로 체결한 데 이어 모로코 고속철도에 대한 수주 기대감이 있음.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동해 가스전 이슈 외에도 미수금 축소 전망으로 주가가 재평가될 것, 한국가스공사 주가의 트리거는 동해 가스전 사업의 동사 투자 참여 및 가스 발견과 미수금 회수 등임. 동해 가스전의 동사 투자 참여 및 가스 발견량은 예상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주가는 이를 선반영하고 있음.
-정부의 우호적인 가스요금 정책, 최근 유가 및 환율 하향 안정화,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4분기 미수금 미증가, 2025년 이후 점진적 미수금 감소 지속에 따른 주가 재평가를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이란 평가.
-최근 유가 및 환율 하향 안정화, 10월 금리 인하 등으로 4분기에는 더 이상 도시가스 미수금이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특히 미수금은 2023년말 15조 8000억원에서 2024년말 14조 4000억원, 2025년말 14조 2000억원, 2026년말 13조 9000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임. 향후 유가가 가정치 보다 상승하지 않을 경우 추가 미수금 회수도 가능함. 동해 가스전 이슈와 무관하게 주가 상승을 기대.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화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우발부채 축소, 제한적인 미분양 위험, 물량 및 원가율 회복 등 주택 관련 우려가 거둬지는 만큼 주가 회복도 뒤따를 필요가 있음. 목표주가(3800원)는 12개월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배수 0.35배를 그대로 적용해 산출했음.
-HL D&I의 상반기 매출액은 7918억원, 영업이익은 2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9%, 55.4% 늘었음. "자체 사업인 부천 소사 주상복합(1300억원, 상반기 입주율 92%)의 매출 인식과 준공 정산이익 및 도급 증액 효과 등으로 상반기 개발건축 매출총이익률(GPM)이 13%대를 기록한 영향.
-자체 사업을 통한 실적 방어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 인천 작전동(100% 분양 완료, 공사 진행률 37%, 2100억원)은 매출화가 진행 중. 이천 아미(금액 미정)와 울산 태화강(1638억원)은 각각 올해 4분기와 내년 착공 예정임.
-재무 위험성도 점차 해소되고 있음, 지난 7월 말 기준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셜(PF) 보증 잔액(도시정비 제외)은 170억원, 공사 진행 중인 현장의 분양률은 93% 수준으로 파악. 현재 차입금은 7330억원(부채비율 263%) 수준이지만, 비주력 자산매각, 하반기 회수현금 등으로 일부 상환을 계획하고 있어 연말 부채비율 개선도 예상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넷마블 "이제 체질 개선이 끝나간다"
📈목표주가 : 6만4000원→7만3000원(상향) / 현재주가 : 5만8200원투자의견 : 단기 매수→매수(상향) / IBK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신작 모멘텀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 나혼렙 글로벌 흥행을 통해 건재한 개발력을 증명했음. 이달 대규모 업데이트와 4분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내 신규 시즌 방영에 따라 추가 매출 상승 가능성이 높음.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서 매출이 증가해 글로벌 퍼블리싱 경쟁력도 확인, 4분기 신작 '킹아서' 'RF온라인' '데미스리본' 등 신작 게임 3개가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임.
-넷마블은 지난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 늘어난 7821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1112억원으로 흑자 전환해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분기 1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
-이번 2분기 호실적은 인력과 마케팅 최적화 기조를 유지한 영향. 올해 4분기와 2025년 신작 출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 2분기 하이브 지분 매각 후 부채 상환 등으로 이자비용 역시 전년 대비 감소할 것.
현대로템 "방산이 밀고 철도가 끄는 양대 성장 지속"
📈목표주가 : 5만6000원→6만4000원(상향) / 현재주가 : 5만22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현대차증권
[체크 포인트]
-방산과 철도 두 부문에서 수출 모멘텀이 발생하면서 성장이 이어질 것, 현대로템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3% 늘고, 영업이익은 1262억원으로 전년보다 207% 증가할 전망. 폴란드향 K2전차의 매출 인식 반영이 진행률 기준으로 반영되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
-폴란드발 뉴스에 따르면 2024년에 현대로템은 총 56대의 K2전차를 폴란드에 납품할 예정이며, 38대의 K2전차가 추가로 인도될 예정, 2025년 말까지 출고될 96대 및 지난 4월 페루에 차륜형 장갑차 30대를 수출 계약한 부분도 하반기 실적 증가세에 기여할 것.
-디펜스 솔루션의 경우 하반기 내로 폴란드 2차분에 대한 계약이 체결될 가시성이 높으며, 180대에 대한 계약이 먼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됨. 루마니아 국방부는 노후화된 TR-85, T-55 전차를 대체할 새로운 전차를 찾고 있으며, 총 300대의 전차를 구입할 계획으로 2025년 동사의 추가 수출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 슬로바키아 역시 신형 전차 104대 도입을 예정하고 있어 수출 수주 모멘텀 지속될 것
-레일 솔루션의 경우 지난달 16일 미국 매사추세스주 교통공사(MBTA)와 보스턴 2층 공급 계약을 약 2400억원 규모로 체결한 데 이어 모로코 고속철도에 대한 수주 기대감이 있음.
한국가스공사 "가스전 이슈에 가려진 본질가치 회복"
📈목표주가 : 5만1000원→6만6000원(상향) / 현재주가 : 5만110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대신증권
[체크 포인트]
-동해 가스전 이슈 외에도 미수금 축소 전망으로 주가가 재평가될 것, 한국가스공사 주가의 트리거는 동해 가스전 사업의 동사 투자 참여 및 가스 발견과 미수금 회수 등임. 동해 가스전의 동사 투자 참여 및 가스 발견량은 예상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주가는 이를 선반영하고 있음.
-정부의 우호적인 가스요금 정책, 최근 유가 및 환율 하향 안정화, 금리 인하 기대 등으로 4분기 미수금 미증가, 2025년 이후 점진적 미수금 감소 지속에 따른 주가 재평가를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이란 평가.
-최근 유가 및 환율 하향 안정화, 10월 금리 인하 등으로 4분기에는 더 이상 도시가스 미수금이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특히 미수금은 2023년말 15조 8000억원에서 2024년말 14조 4000억원, 2025년말 14조 2000억원, 2026년말 13조 9000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임. 향후 유가가 가정치 보다 상승하지 않을 경우 추가 미수금 회수도 가능함. 동해 가스전 이슈와 무관하게 주가 상승을 기대.
HL D&I "사그라드는 위험, 피어오르는 주가"
📈목표주가 : 3400원→3800원(상향) / 현재주가 : 2650원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화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우발부채 축소, 제한적인 미분양 위험, 물량 및 원가율 회복 등 주택 관련 우려가 거둬지는 만큼 주가 회복도 뒤따를 필요가 있음. 목표주가(3800원)는 12개월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에 목표배수 0.35배를 그대로 적용해 산출했음.
-HL D&I의 상반기 매출액은 7918억원, 영업이익은 2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8.9%, 55.4% 늘었음. "자체 사업인 부천 소사 주상복합(1300억원, 상반기 입주율 92%)의 매출 인식과 준공 정산이익 및 도급 증액 효과 등으로 상반기 개발건축 매출총이익률(GPM)이 13%대를 기록한 영향.
-자체 사업을 통한 실적 방어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 인천 작전동(100% 분양 완료, 공사 진행률 37%, 2100억원)은 매출화가 진행 중. 이천 아미(금액 미정)와 울산 태화강(1638억원)은 각각 올해 4분기와 내년 착공 예정임.
-재무 위험성도 점차 해소되고 있음, 지난 7월 말 기준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셜(PF) 보증 잔액(도시정비 제외)은 170억원, 공사 진행 중인 현장의 분양률은 93% 수준으로 파악. 현재 차입금은 7330억원(부채비율 263%) 수준이지만, 비주력 자산매각, 하반기 회수현금 등으로 일부 상환을 계획하고 있어 연말 부채비율 개선도 예상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