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따마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가수 따마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알앤비 아티스트 따마(THAMA)가 10개월 만에 전격 컴백한다.

따마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마일리지(Mileage)'를 발매한다.

'마일리지'는 따마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2집 '우프!(WOOOF!)'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정규앨범에서 보여준 완성도 높은 알앤비 소울 감성이 이번에도 물씬 풍길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지난달 30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마일리지'에 대한 스포일러 이미지를 선공개하며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따마의 이름, 생년월일, 컴백일을 활용한 비행기 티켓 형식이 여행의 설렘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어 전날 오후 '마일리지'의 곡명과 발매일시가 공식적으로 베일을 벗었다. '컬래버 장인' 따마가 이번에 함께한 피처링 아티스트는 누구인지도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따마표 여행 이야기가 어떤 느낌의 음악으로 완성됐을지 완곡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따마는 2021년 발매한 정규 1집 '돈 다이 컬러스(DON'T DIE COLORS)'로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 '한국힙합어워즈 2022' 올해의 알앤비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자신만의 음악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뮤지션이다.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우프' 또한 폭넓은 음악적 발상으로 호평을 얻었다.

또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인 '현대카드 Curated 91 THAMA'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알앤비계 새로운 공연 강자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이어 신곡으로 2024년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따마의 왕성한 행보에 관심이 커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