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대학진학 희망자, 게임·IT·디자인 특성화 한국IT전문학교에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올해 제2회 초·중·고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4343명이 응시해 369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고졸검정고시를 응시한 수험생들의 경우 합격자 발표 후 바로 고졸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고졸 학력을 통해 취업, 대학 진학에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 게임·IT·디자인 특성화학교인 한국IT전문학는 2025 수시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2025학년도 신입학 면접전형을 전공별로 진행하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입학 대상이며, 내신과 수능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본교에서는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 수여와 동시에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등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며 “인서울 한아전 게임계열, 디지털디자인계열, IT융합계열 등 다양한 계열을 운영하고 있다. 2025학년도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접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아전에서는 IT전문가 네트워킹, 학기 중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실습 추구로 IT와 정보보안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재단법인 한국IT교육재단 산하 한국IT전문학교는 실제 필드에서 일했던 경험을 가진 교수진과 실무 교육 커리큘럼,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IT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IT전문학는 게임기획학과, 디지털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빅데이터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