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2024 군포시 따뜻한 복지(溫/ON)생애' 사회복지 축제를 개최하는 군포시청 전경.군포시 제공
오는 5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2024 군포시 따뜻한 복지(溫/ON)생애' 사회복지 축제를 개최하는 군포시청 전경.군포시 제공
군포시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로 ‘2024 군포 따뜻한 복지 온(溫./ON) 생애’ 사회복지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군포시 생애 복지’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증진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복지 관련기관 및 단체 간 소통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할 목적으로 기획했다.

기념식과 체험 부스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산본 로데오거리에 마련돼 생애 주기에 따라 아동·청소년·중장년·노인·전 생애 등 5개 영역으로 운영해 한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애 주기에 따른 복지정보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체험 행사로는 아동·청소년 상담, 주거복지상담, 국민건강보험 제도 안내, 국민연금 제도 안내, 부채탈출 119, 선배 시민 작품전시회, 사이 카 탑승 체험,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가족사진 촬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윤호종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민들이 시에서 펼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경험해 윤택한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사회복지 체험장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따뜻한 복지 온 생애 사회복지 축제를 통해 시의 복지정책을 홍보하고, 새롭게 사회복지정책을 펼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2000년 제정돼 매년 9월 7일에 해당하며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군포=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