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시다 총리 6~7일 방한…한일 정상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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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간 협력 성과 점검 등 논의

대통령실은 3일 기시다 총리가 오는 6~7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양국 간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양자와 지역, 국제 무대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시다 총리 방한 시 정상회담을 포함해 과거 사례와 비슷한 일정이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회담 세부 의제는 외교 경로를 활용해 조율 중인 단계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3월 12년 만에 한일 '셔틀 외교'를 재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나 한미일 3국 안보·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기시다 총리는 퇴임 전 윤 대통령과 양국이 추진해 왔던 한일관계 개선 성과를 점검하기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