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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워케이션' 18개월, 생산유발 효과 15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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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9명 중 88%가 수도권
    1인당 평균 지출액 114만원
    부산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운영으로 확인된 생산 유발 효과가 15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이달부터 워케이션에 대한 해외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3일 인구감소지역(동구, 영도구, 서구, 중구, 금정구)을 중심으로 분석한 ‘2023년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파급 효과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동구 아스티호텔에 문을 연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지난해 2월부터 지난 7월까지 워케이션 시설 이용자 11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연구에 따르면 참가자의 소비 및 7개 기업의 이전 유치를 통해 유발된 총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효과 약 153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7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기간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참가자는 2289명으로 집계됐다. 근속연수 7년 미만인 20~30대 청년이 참가자 가운데 80% 이상을 차지했다. 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온라인 서비스, 유통 등 원격근무가 용이한 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지를 둔 이용자 비중이 88%에 달했다.

    하루 이상 부산에서 체류한 생활인구는 1748명으로 집계됐다. 참가자들은 부산에서 1인 기준 평균 114만원을 썼고, 13억원의 지역 직접 소비 효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수도권 중심의 워케이션 이용자 구성 비중을 해외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동안 부산 워케이션 거점과 위성센터(영도구·해운대구),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2024년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는 해외 ‘디지털 노마드(디지털 유목민)’ 80여 명이 부산을 방문해 지역 워케이션 인프라를 체험할 계획이다. 시는 워케이션 거점센터와 위성센터의 차별화된 업무 공간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부산 지역 청년 및 해외 창업가와 교류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연다. 요트와 야경, 미식 등 부산이 가진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연계한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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