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 과학기술상'에 이필호·최원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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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과학진흥재단 선정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제7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화학 및 재료 기초분야에 이필호 강원대 화학과 교수(왼쪽), 응용 분야에 최원용 한국에너지공과대 에너지공학부 교수(오른쪽)를 선정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 교수는 세계 최초로 부흐너 반응을 비(非)벤제노이드 화합물 영역까지 확장해 선택적 합성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또 촉매 유기반응 분야 발전을 이끌며 기초과학과 정밀화학 산업 성장에 기여한 업적을 평가받았다.
최 교수는 가시광촉매와 광촉매 표면 개질법 등 새로운 형태의 환경기능성 광촉매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이 성과로 2019년부터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됐다. 두 교수는 각각 1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한국도레이 펠로십 수상자에는 기초분야 배한용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와 최정모 부산대 화학과 교수, 응용분야 김정민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교수, 김호범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 남대현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등이 선정됐다. 3년간 연구비 1억5000만원씩을 지원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2일 열린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이 교수는 세계 최초로 부흐너 반응을 비(非)벤제노이드 화합물 영역까지 확장해 선택적 합성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또 촉매 유기반응 분야 발전을 이끌며 기초과학과 정밀화학 산업 성장에 기여한 업적을 평가받았다.
최 교수는 가시광촉매와 광촉매 표면 개질법 등 새로운 형태의 환경기능성 광촉매 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이 성과로 2019년부터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됐다. 두 교수는 각각 1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한국도레이 펠로십 수상자에는 기초분야 배한용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와 최정모 부산대 화학과 교수, 응용분야 김정민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교수, 김호범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 남대현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등이 선정됐다. 3년간 연구비 1억5000만원씩을 지원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2일 열린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