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화 제공
사진 = 한화 제공
그동안 무료 불꽃축제를 기획해 온 한화그룹이 이번엔 15만원(세금 포함 16만5000원)짜리 공식 좌석을 2500석 판매하기로 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해 온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10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0월 5일 열리는 올해는 2500석에 대해 지난 2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서 온라인 판매 중이다.

올해 한화그룹이 처음으로 유료 티켓 판매에 나선 이유는 안전 문제 때문이다. 이번엔 유료 판매 티켓 수익으로 전문 안전 인력을 더 고용해 안전에 만반의 준비를 기울인다는 의지다. 유료 티켓 수입은 약 3억원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